새벽녘님의 저널, 2019년 05월 31일

현명하신 시크릿분들께 질문 드릴게 있습니다.

제 키는 170cm이구요. 근 1년간 식이조절과 걷기를 거의 매일 2시간 정도 했습니다. 가끔 과식을 하기도 했지만 되도록이면 800~1200kcal사이로 섭취했고 지금은 이전 글을 보듯이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지금 몸무게는 57kg 정도 됩니다. 인바디를 쟀을 경우 기초대사량이 1511kcal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1200kcal 언저리를 해왔기에 갑자기 1500kcal 이상 섭취하기엔 다시 급속도로 찔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몸이 기아상태여서 무조건 저장하려고 한다는 소리도 귀에 들리기도 했고.

시크릿분이 보기엔 제가 대략적으로 얼마나 먹는 게 좋을까요? 물론 무얼 먹느냐가 중요하겠지만 kcal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제가 감을 찾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 참고로 근래들어 가벼운 맨손운동을 30분정도 하고 있습니다. 헬스장은 가지 않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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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번에 늘리겠다고 생각 마시고 1주단위로 천천히 늘려보세요~ 
2019년 05월 31일 작성이: 오노농
저는 healthyeater.com 에서 제 키몸무게 체지방률 같은 것을 기입한후에 lose weight 로 설정하구 단백질 최대 섭취할 수 있는 걸루 선택해서 그 언저리에서 먹어요...(흔히들 칼로리 계산 매크로 할때 보는 그런 사이트...) 요즘은 의욕떨어져서 식단관리는 안드로매다루,,,,,  
2019년 06월 1일 작성이: jhm91
스마트 체중계의 인바디 정보는 크게 믿을 게 못되는 거 같습니다. 1200에서 100-200정도 더 올려서 드시면서 체중 변화를 보면 안될까요? 저도 최근 2달동안 1200정도 먹으며 11킬로 정도 감량했는데, 유지하려고 어제부터 타겟을 1400에서 1700으로 올려잡았습니다.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hobodon (호주부)
오노농님께 // 감사합니다. 점진적으로 아주 조금씩 늘려보겠습니다. 방심하면 안될 것 같아요. 벌써 3일 째 폭식중인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하며 건강한 일상을 유지해봐요. :)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새벽녘
Jhm91님께 // 그렇군요. Macro Calculator에서 계산하는 거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서 말했듯 저도 최근 3일 폭식을 해서 무게가 좀 늘었습니다. 먹고 난 뒤 우울하고, 우울해서 또 먹게 되고 그렇게 3일을 보냈네요. 그래서 정말로 좌절감에 휩싸였지만 지난 90kg 때의 저를 생각해보고 다시 기운을 차리기로 했습니다. 댓글 덕분에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되네요. :)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새벽녘
Hobodon님께 // 팔로우 감사합니다. 매일 Hobodon님의 저널 잘 읽고 있습니다.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네요. :) 뭔가 올리면 살이 많이 찔 것 같고 두려움에 휩싸였는데 Hobodon님 말씀을 보니 약간 걱정을 접게 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수치, 참고하며 조금씩 늘려 보겠습니다. 같이 힘내요!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새벽녘
감사합니다. 저도 생전 처음 해보는 다이어트라 잘 모릅니다. 그냥 계산 해서 좀 모자라게 먹는 수준이죠. 요리도 안되서 다 그냥 날 음식이 많습니다. ㅎㅎ 3주 전 혈액검사할 때 의사선생님 얘기가 가정용 스마트 체중계에 나오는 인바디 정보는 믿지 말라더군요. 믿을 수 있는 건 체중과 BMI (99% 신뢰도)라면 나머지 인바디 정보는 1% 신뢰도라 하시더군요. 병원용 인바디라면 정확할 거라고 봅니다. 저는 62킬로에서 유지하면서 체중과 혈압은 매일 확인하면서 허리둘레를 매일 재볼까 합니다. 유튜브에서 누가 그러더군요. 인바디 보다 정확한 게 눈바디라구요. ㅎㅎ 체중이 분다면 허리나 겨드랑이 살이 먼저 찔테니 치수를 보면 알 수 있을 거라 추정합니다.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hobodon (호주부)
맞아요. 눈바디가 최고죠 ㅠㅠ. 아무래도 인바디가 숫자로 표시되다보니, 먼가 집착하게 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몸은 정직하니까 이상한 거 먹으면 이상하게 되고 깨끗한 걸 먹으면 깨끗해지네요. 어쩐지 겨드랑이가 답답하다 싶었더니만!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새벽녘
다이어트 한다고 칼로리를 극도로 제한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몸과 정신에 유익하지 못합니다. 저도 지난해 8월에 99.8에 시작해 현제 85-86사이에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고지저탄도 좋지만 일상에서 하시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일반식으로 진행하시되 자신에게 탄단지 비율 체크하셔서 운동과 병행하셔서 진행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저는 2000칼로리 섭취하고 있고 눈바디가 가장 정확하지만 인바디상은 체중 85~86kg언저리 골격근 41kg 체지방은 15%(17kg)정도 됩니다. 다이어트는 단기적으로 보시면 실패하기 쉬우니 장기적으로 보시고 재밌고 스트레스 없이 차근차근 진행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껍니다~^^ 그리고 사담으로 특정 부위만 다이어트 할수 없습니다. 특정부위 운동시라도 전체적으로 칼로리 버닝되면서 골고루 다이어트 됩니다. 복근은 전체적으로 체지방 10-15사이에 확실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체중 보다는 사이즈와 라인에 포커싱 하시고 다이어트 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그럼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kimmyestar
kimmyestar님//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한 자 한 자 곰곰히 잘 읽었습니다. 골격근 보니 57kg에 29kg네요. 멸치여서 그런듯해요. ㅠㅠ. 장기적으로 보고 재밌게 스트레스 없이 잘 해볼게요. 근육을 늘려야 한다는 점에 적극 동감합니다. 흑흑. 힘들어서 그렇지.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새벽녘
Bezzang님// 격려 감사합니다. 먼저 단백질 섭취량을 고려하고 탄수를 대략 50%, 나머지를 지방으로 잡으면 되겠네요. 닭가슴살이나 돼지 앞다리살을 먹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간간히 폭발하는 입맛이 제 뒷목을 잡게 하네요. 확실히 미각교정은 덜 된 것 같아, 두렵습니다. 배짱님 조언 마음 깊히 잘 새겨들을게요. 같이 힘내요! >.< 
2019년 06월 2일 작성이: 새벽녘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췌장의 부담이 줄고 인슐린 분비곡선이 다소 완만해집니다 ㅎㅎ 너무 교과서적인거 같긴한데 도움 되는듯요! 
2019년 06월 10일 작성이: wonmojung
https://tdeecalculator.net/ 여기를 한번 참고해 보세요 
2019년 06월 11일 작성이: Faust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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